담양군산림조합, 유통환경 등 산림수익사업 발굴 주력
담양군산림조합, 유통환경 등 산림수익사업 발굴 주력
  • 조 복기자
  • 승인 2023.02.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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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담양군산림조합장

 

각종 산림사업과 임산물 유통, 조합원의 적극적인 이용에 힘입어 51160만원의 사업수익을 달성했다. 당기손익 6613만원에 이용고배당 1500만원, 출자배당금 9천만원을 지급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 출자금 17700만원(341439계좌)에 전체사업 5312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상호금융예수금 3954천만원, 대출금 3379천만원으로 예대비율 85.45%를 유지하고 정책자금 대출금 10128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지도사업에서는 새로운 임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임업신문, 한국영농신문과 월간 산림지 1440부를 보급하고, 음나무·두릅 등 임산물재배 기술교육과 상담·통신·출장지도 등을 실시했다.

생산사업은 조합 자체양묘로 생산한 산림용·조경용 수묘인 금죽외 1200본을 판매했다.

구판사업은 나무시장을 통해 수묘 3396, 고형복합비료 119, 목재펠릿 258포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조합원이 생산하고 있는 대나무표시봉 31만개를 위탁·납품했다.

용역사업은 산림경영계획작성 및 사유림 매목 조사 등 각종 민원업무 79건을 처리하고 묘지벌초 대행 357기 등의 사업을 추진해 조합의 신뢰를 제고했다.

시공사업은 1.41신설임도, 0.56작업 임도, 기존 유지보수 6건을 추진했다. 또한 사방 댐 설치 5, 땅밀림 발생지 복구 1·응급복구 8·댐 준설 2·안전조치 1건 등 실시했으며, 태왕봉등산로 정비 1·녹색경관조성사업 2건 등의 휴양림 조성사업을 했다.

산림조성사업은 산림시책사업인 대나무특화 조림 2, 보완조림 2, 숲가꾸기 2, 조림지 풀베기 2건을 진행했다.

이용사업으로 표고버섯 재배 임가의 편의를 위해 표고버섯종균 알선과 접종기술 지도 등을 실시하고 홍보 팸플릿을 배포했다.

김진호 조합장은 산림경영계획 수립과 산림분야 수익사업 발굴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임산물 재배·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소득증대와 임업 역량강화를 위한 임산물 재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