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이 고서면 사회단체 협의체인 고서면발전협의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고서면발전협의회(이사장 노대현)는 지난 연말 정기총회를 열어 조용근 전 고서면발전협의회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고서면발전협의회 3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김덕희 부회장, 임근택 사무국장, 원태준 재무이사, 최종환·윤광현 감사 등 임원진과 함께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고서면발전협의회는 고서면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면소유 공유재산 유지관리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토론·건의 ▲노인의 날 행사·고서포도축제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 지원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하게 된다.

운현마을에 거주하는 조 이사장은 담양축협 이사, 담양축협조합장 직무대행,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부회장, 운현마을 이장, 고서중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장과 고서농협 이사, 고서면주민자치회 부회장, 민주당 담양군지역위원회 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조용근 이사장은 “고서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회단체장은 물론 지역민과 소통하며 고서면의 변화와 발전의 윤활유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