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빙어를 맛보자
겨울철 별미 빙어를 맛보자
  • 조 복기자
  • 승인 2023.02.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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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호에서 빙어잡이하는 이강열씨
담양호에서 빙어잡이하는 이강열씨

 

2월 들어 담양호에서 빙어잡이가 한창이다.

내수면어업을 하는 이강열씨는 겨울철 별미인 빙어를 잡기 위해 담양호새마을양식계의 위탁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빙어를 잡고 있다.

현재는 1일 평균 20~30씩 잡아, 오는 3월 중순까지 5톤 가량의 어획고로 1천만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열씨는 설 전에는 몇몇 식당에서만 겨우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어획량이 적었지만, 제철맞은 빙어잡이로 주변 음식점들에 본격적으로 빙어를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빙어는 맑고 차가운 물에서 자라며, 주로 빙어회와 회무침, 튀김으로 즐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