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창씨, 제2대 담양군체육회장 선출
정영창씨, 제2대 담양군체육회장 선출
  • 김정주기자
  • 승인 2022.12.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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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4년간 체육회 산하 24개 가맹단체 총괄

 

정영창 현 담양군체육회장이 제2대 담양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정영창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담양군체육회 산하 24개 가맹단체를 총괄하게 된다.

정영창 당선인은 구랍 22일 체육회 에어로빅실에서 실시된 회장선거에서 41(59.4%)를 획득, 28표를 얻는데 그친 김갑중 후보를 여유롭게 이겼다.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정영창 당선자는 2003년 체육회에 가입한 이후 이사·사무차장각 4, 사무국장 5, 부회장 16개월, 상임부회장 3년을 거쳐 20201월 민간 초대 담양군체육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동안 코로나19로 각종 체육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실외종목을 중심으로 체육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회를 이끌었다.

특히 생활체육 예산은 당연히 동호인들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는 역할을 뚝심 있게 실천했다.

또한 되도록 많은 체육예산을 확보해 가맹단체 동호인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운동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후생복지를 늘려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관심을 가졌다.

정영창 당선인은 깨끗한 선거로 최선을 다한 김갑중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준 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