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배드민턴협회가 구랍 17일 담양중 해오름관에서 제9회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 클럽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담양·한재·수북·청죽·금성·고서·창평·해오름 등 관내 8개 클럽에서 30여팀이 출전,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최영주 부군수, 최용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장명영 군의원, 박종영 담양군체육회 부회장을 비롯 8개클럽 회장단과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적인 활동으로 클럽활성화와 동호인 화합에 기여한 이희웅(담양), 이성임(한재), 정현웅(수북), 박순일(청죽), 김남중(금성), 정희철(창평), 김필용(해오름) 동호인이 공로상과 라켓을 수상했다.

조희범 회장은 “임기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클럽과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협회가 활성화 됐다”며 “승패에 집착하기 보다는 즐겁게 운동하며 동호인간의 우의를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