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대전면·女 담양읍, 군수기 한궁 ‘단체전 우승’
男 대전면·女 담양읍, 군수기 한궁 ‘단체전 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22.12.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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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면 정영선씨·담양읍 이순옥씨 남·녀 개인전 우승

 

대전면 정영선씨와 담양읍 이순옥씨가 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에서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녀 단체전에서는 대전면·담양읍 분회가 각각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담양군노인회는 구랍 28일 군노인회 2·3층에서 읍·면지회 회장단과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12개 읍·면별로 남·녀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에 각 1개 팀씩 모두 48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방식은 세트당 10(오른손5, 왼손5) 투구하고 동점자가 발생시 오른손과 왼손의 편차가 적은 팀(선수)이 승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는 정영선·이돈응 어르신으로 구성된 대전면팀이 우승, 월산면이 준우승, 봉산면이 3위에 입상했다.

또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순옥·임영혜 어르신으로 팀을 구성한 담양읍팀이 우승, 월산면이 준우승, 무정면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대전면 정영선씨가 우승, 봉산면 최성용씨가 준우승, 대덕면 김용각씨가 3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담양읍 이순옥씨가 우승, 대전면 박복례씨가 준우승, 금성면 김애님씨가 3위의 주인공이 됐다.

박종대 노인회장은 한궁 활성화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힘쓰겠다승패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한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