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아인협회 담양군지회가 지난 8~9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에서 슐런 1위, 남자육상 200m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슐런·육상·한궁 종목에 선수 10명과 임원 4명, 회원 6명 등 20명이 출전한 담양군지회는 슐런에서 김병온·정동한·강성범·정광섭·정양선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시상대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또 남자 육상 200m에 출전한 전성권 선수도 3위에 입상하며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남기윤 지회장은 “사고 없이 대회를 다녀오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경기력향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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