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나눔미용실 개소…수요일마다 서비스
용면 나눔미용실 개소…수요일마다 서비스
  • 장근례 용면담당기자
  • 승인 2022.09.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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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면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용면파출소 옆 구 탄약고 자리에 용담애 나눔미용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선미 면장, 박준엽 부의장, 정철원 군의원, 정종갑 주민자치연합회장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미용실은 용면주민자치회가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부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휴시설인 구 탄약고자리를 리모델링해 문을 열게 됐다.

오픈 시간은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퍼머는 낮 12, 염색과 커트는 오후 1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면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중엽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나눔미용실을 개소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미용봉사를 하게 됐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