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농협군지부, 농정현안 간담회
이병노 담양군수·농협군지부, 농정현안 간담회
  • 조 복기자
  • 승인 2022.09.02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병노 담양군수가 농협 군지부와 농정간담회를 갖고 쌀값폭락 등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8개 농협 조합장과 군 농업유통과장이 함께 참석해 쌀 가격 협의회 구성과 쌀값 하락 등 지역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해법찾기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당초 지역 농협조합장으로 구성됐던 농협 자체 수매곡 매입가 결정협의회 구성원을 올해 가격협의 시 농민 대표가 참여해 결정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지역 농협 조합장들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담양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병노 군수는 미곡 판매 촉진을 위해 현재 관내에 보유하고 있는 벼 재고를 판매할 경우 가마 당 4천원을 지원하고 추석 명절 담양쌀 선물하기 운동을 실시해 담양쌀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올해 설립된 봉산통합RPC 주변 도로(군도 5호선) 1.3를 확포장 할 수 있는 사업비 12억원을 추경에 확보해 수매시 발생되는 교통혼잡을 방지하는 등 2022년 추곡 수매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