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창평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 조 복기자
  • 승인 2022.09.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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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향교가 음력 8월 상정일인 지난 1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3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감안해 전체 지역유림과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향교 장의와 임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된 의례로 진행됐다.

박정규 유림이 초헌관, 박일주 유도회장이 아헌관, 진화섭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

박문수 창평향교 전교는 일부 임원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약식으로 석전대제를 봉행하게 됐다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는 의미를 되새겨 미풍양속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세대 간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