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담양군복지재단, 담양지역자활센터 등 5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6대(1억7천만원)와 복지사업비 1천6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허영호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를 포함한 5개 기관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차량 중 승합차 4대는 담양군노인복지관·담양지역자활센터·담양시각장애인연합회·혜림종합복지관에, 경차 1대는 노인복지시설 양지원, 냉동탑차 1대는 담양군복지재단에 각각 전달됐다.

차량을 전달받은 담양지역 복지시설은 장애인, 어르신, 아동의 이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차량을 기증해준 전남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여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