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소식
산악회 소식
  • 정리=조 복기자
  • 승인 2022.07.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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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산악회(회장 허두업, 총무 김원택)=회원 40명은 지난 10113차 산행지로 경남 산청의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을 찾았다.

산행코스는 삼장면 평촌리 유평주차장을 출발해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 가랑잎초등학교까지 3.5편도코스만 걷거나 구간을 왕복하는 방식으로 산행했다.

특히 방장산교를 지나 만나는 용소는 물이 깊고 푸르스름한 빛깔을 띠고 있어 마치 용이 꿈틀대며 지나간 듯한 장관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병풍산악회(회장 옥국호, 총무 이재준)=회원 48명이 지난 10일 비금도 선왕산과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을 찾았다.

산행은 비금도 상암마을에서 암릉 철계단을 타고 그림산, 죽치우실, 선왕산 정상, 선왕산 갈림길을 거쳐 하누넘해수욕장에 이르는 5코스를 걸었다,

산행이 힘든 일부 회원들은 도초면으로 이동해 지남리 수국테마공원에서 발매리 십리팽나무숲길에 이르는 수국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색상의 수국과 화초들을 감상하는 트레킹을 즐겼다.

 

담양산악회(회장 이재활, 총무 조동재)=회원 51명은 지난 10일 지리산 뱀사골 계곡을 다녀왔다.

산행은 뱀사골 자연관찰로를 출발해 오룡대,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편도 6.4)를 찍고 원점으로 회귀하는 왕복 12.8코스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녹음이 절정에 달한 지리산 자락의 풍광을 눈에 담고 간장소를 비롯 뱀사골 계곡이 선사하는 청량함을 맛봤다.

 

고서죽향산악회(회장 최용기, 총무 조장식)=회원 19명이 지난 9일 순창 강천산 신선봉과 강천 계곡을 걸었다.

강천산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이동해 병풍바위, 강천사를 둘러보고 현수교를 올라 신선봉 정상을 거쳐 내려오는 코스를 산행했다.

회원들은 맑은 물에 발도 담그며 땀을 식히고 신록이 짙어져 가는 강천계곡에서 트레킹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