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23·24일 이틀간 70.0㎜…밭작물 가뭄 해갈
담양 23·24일 이틀간 70.0㎜…밭작물 가뭄 해갈
  • 조 복기자
  • 승인 2022.06.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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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 폭우와 바람에 쓰러진 나무
관방제림 폭우와 바람에 쓰러진 나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올 장마철이 723일 전후까지 예상된 가운데 담양에는 지난 2338.2, 2431.8등 이틀동안 평균 70.0의 장맛비가 쏟아졌다.

·면별로는 수북 84.0, 봉산 81.0, 77.0, 무정 74.5, 대덕 72.0순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번에 내린 단비로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극심했던 밭작물 가뭄 해갈에 도움이 돼 농민 시름을 덜어줬다.

한편 24일 아침 관방제림 입구의 느티나무 한그루가 집중호우와 바람에 쓰러져 향교다리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제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으나 별다른 큰 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