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대상 4차접종 본격 시작
60세 이상 대상 4차접종 본격 시작
  • 서민희기자
  • 승인 2022.04.2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자도 가능…예약 1주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

담양군은 지난 25일부터 60세 이상 코로나 4차접종을 본격 시작했다.

당일 접종 희망자는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보건소·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예비명단에 등록하면 접종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으로 1주 이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대리예약, 전화예약(1339보건소 콜센터) 등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 대상군에 해당된다면 3·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확진자는 격리해제 이후 별도의 간격 없이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이에앞서 3차 접종 완료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관내 18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4차 접종을 해오고 있다.

23일 현재 사전 예약한 60세 이상 연령층 19690명중 335명이 4차 접종을 마쳐 14.2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연령층은 4개월이 지나면 면역력 저하로 4차접종이 필요하다고령층의 위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한 만큼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