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현 민주당 전남도당 문화체육분과 정무직위원장이 담양 라선거구(창평·고서·대덕·가사문학면) 군의원에 도전한다.
노 위원장은 “담양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고서·가사문학·창평·대덕면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각 지역에 알맞은 지역발전의 해법을 찾아 한가지씩 차근차근 해결해 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담양의 올바른 지방자치의 실현은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지역발전토론회나 주민총회, 농업회의소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참 심부름꾼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역 맞춤형 고부가가치 작물재배로 농가의 소득이 신장돼야 한다”면서 “지역농협과 군이 협력해 관리하는 창평-대덕, 고서-가사문학면 등 권역별 공선장이 갖춰지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4개면 지역별로 맞춤공약을 제시했다.
▲창평면은 문화의 거리 조성(슬로시티·창평국밥거리·음식축제를 연계 관광상품개발), 창평면 종합운동장 확보 ▲고서면은 동운-원강리간 도로확장, 고서면노인회관 건립 ▲대덕면은 운암재 산책로 조성(대덕주민공원), 대덕 문제-갈전간 군도3호선 경관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가사문학면은 찰옥수수명품화·간이판매대 지원, 멧돼지 등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지원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노대현 위원장은 현재 담양군 궁도협회장 겸 총무정 사두, 담양군체육회이사, 고서면주민자치회장, 고서면발전협의회 이사장, 기초거점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민주당 이개호국회의원 특별보좌관, 민주당 전국중앙대의원, 담양군정책자문위원, 담양군주민자치예산심의위원, 담양군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전방군제(주) 노동조합위원장, 고서청년회장, 담양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