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농협은 지난 2일 수북면 출신 대학 신입생 27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2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6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수북농협은 현재 대학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양남근 조합장은 “대학에 입학하는 농업인 조합원 자녀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을 만큼 13억원 이상의 영농지원 및 문화복지 사업에 지원하는 농협으로 성장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영설 조합원은 “자영업자로 요즈음 정말 어려운데, 농협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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