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민 용면주민자치회 간사 ‘도지사 표창’
우지민 용면주민자치회 간사 ‘도지사 표창’
  • 조 복기자
  • 승인 2022.01.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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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전남북 교류증진에 기여한 우지민 용면주민자치회 간사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2015년 용면 와산햇빛마을로 귀촌한 우지민 간사는 2017년부터 용면주민자치회 간사를 맡아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유치하고 적극적인 민·관협업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년간 방치됐던 구 용면 예비군중대본부를 주민쉼터이자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인 용담애카페로 탈바꿈시키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켰다.

용담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단체들의 후원을 이끌어내는데도 주력해 817만원의 기부금과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아 용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북 순창군 복흥면사무소·주민자치위원회와 결연을 추진해 작은 학교 살리기 협약을 맺고 민··학이 참여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공동연구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상생방안을 모색해 왔다.

아울러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간담회, 토크 공감콘서트, 신생아·돌맞이 축하, ·호남 문화교류, 사랑의 집 청소·수리 봉사, 주민자치회 소식지 용소용담 제작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