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 산림자원 육성관리 기여 ‘도지사 표창’
조복, 산림자원 육성관리 기여 ‘도지사 표창’
  • 서민희기자
  • 승인 2022.0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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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 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 회원이 임업분야 산림자원 육성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2년 고향인 고서면 잣정마을로 귀촌한 조복 회원은 가사문학면 임야에 표고버섯·산양삼·산채류 등을 재배하면서 틈틈이 순천대 임업기술전문교육지원센터(‘14~15)에서 귀산촌·표고버섯·난대림 등 전문과정을 이수해 산림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2014년 임업후계자가 된 뒤 친형과 함께 임업후계자협회에 가입해 인터넷 홍보와 SNS, 회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이 습득한 산림경영지식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적극 공유해 왔다.

16~17년 임업후계자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며 회원확보에 주력해 30명이던 회원을 70명으로 늘리고, 많은 회원들에게 산림분야 교육을 이수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또 잣정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무국장을 맡아 한국농어촌공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광주호 하부광장에 힐링피크닉장을 조성하고, 마을 뒷산인 향백산에 산책로를 개설하는 역할을 했다.

아울러 담양군의 지원을 받아 광주호 인근 관수정에서 개선동마을 구간에 생태술을 접목한 누리길을 조성해 외지인이 찾아오는 마을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섰다.

조복 수상자는 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 전 사무국장과 홍보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담양자치신문 취재부장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