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설명절 담양딸기 출하현장 점검
전남농협, 설명절 담양딸기 출하현장 점검
  • 김정주기자
  • 승인 2022.0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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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담양농협 딸기선별장을 방문해 설 명절 딸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담양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364로 전남 딸기재배면적 76148%, 전국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143재배농가에서 연간 13200t을 생산한다.

지난해 식재기에 이상고온 현상으로 시들음병 및 탄저병이 발생해 평년 대비 30~40% 수확량이 감소했다.

전남농협은 집중피해가 발생한 담양 관내 농가에 8200만원의 영양제와 무이자자금 80억원을 지원했다.

최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의 가격은 설향 2기준 35천원~4만원 선으로 평년 대비 5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담양군의 신품종 딸기인 죽향은 설향에 비해 두 배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재배면적 및 재배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담양농협은 재배농가의 조직화 및 물량 규모화를 위해 2008년도에 DY대숲 맑은 딸기공선출하회를 결성하고, 고품질 딸기 유통에 힘써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