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사랑의 떡국떡을 만들 재료인 쌀 28포와 KF94 방역마스크 800매, 응급구급함 32개를 혜림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혜림은 26일부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받은 쌀 28포로 떡국떡을 만들어 재가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응급구급함과 마스크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한 장애인들의 안전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내훈 연금공단 광주지부장은 “장애인들이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온기가득, 사랑 가득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금용 혜림 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군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을 기부해줘 감사드린다”며 “공단 직원들의 후원물품으로 우리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