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은 지난 7~9일 ‘차별없는 스마트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은행 담양지점과 함께하는 제8회 혜림정보활용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과 구례·화순·남원 등 인근지역 장애인 및 인솔자 80여명이 참여한 혜림정보활용대회는 발달장애인 타자왕, 문서작성, 모바일 검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유연미(34·여)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운데 각 부문별 금상과 장려상 등 13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김금용 관장은 “정보화 역량을 맘껏 뽐내고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지역 장애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정보활용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