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윤 담양군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훈장’
김병윤 담양군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훈장’
  • 김정주기자
  • 승인 2021.12.15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읍 홍순웅 회장, 봉산면 양두례 회장 ‘행안부장관 표창’

김병윤 새마을지도자 담양군협의회장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을 수상한 김병윤 회장은 1986년부터 봉산면 기곡리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35여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새마을운동에 매진해왔다.

특히 생명살림운동 푸른 숲 나무심기, 연탄나누기, 보금자리 고쳐주기 사업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처와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정을 나누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관내 유원지 및 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1%나눔 후원회원 확보와 이웃사랑 나눔 운동, 교통안전문화캠페인 및 에너지절약캠페인 전개, 전남경제 활성화와 새마을 일선조직의 재정자립을 위한 천일염 직거래 사업에 앞장서왔다.

김병윤 회장은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훈장을 수상할 수 있었다앞으로 나무심기, 재활용사업 등을 통한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담양군새마을회에서는 김병윤 회장 외에도 담양읍 홍순웅 회장과 봉산면 양두례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대덕면 송복기 회장과 김영숙 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