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면사무소 전통공원에 회화나무를 식재했다.
회화나무는 소나무와 더불어 ‘학자수’로 불리고 있으며 예전에 선비를 가르치던 서원이나 향교에 가보면 회화나무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이 나무를 심으면 집안에서 학자나 큰 인물이 나온다는 옛 말이 있다.
송태영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선비의 고장 창평면에서 큰 인물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화나무를 식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진 면장은 “앞으로도 각 단체와 협력을 통한 나무심기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해 창평면 슬로시티 주차장에 이팝나무를 심었다.
저작권자 © 담양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