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애인체육회가 사무국 운영을 총괄할 사무국장을 공개 채용한다.

사무국장에 지원하려면 6월 16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거주지가 담양이어야 한다.

장애인 관련 기관 근무 유경험자, 해당분야 근무 경력자, 생활체육 관련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다만 피성년후견인이나 피한정후견인,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유예기간이 끝난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하지 않거나 선고유예 기간에 있는 자 등은 담양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규정에 저촉돼 지원할 수 없다.

사무국장으로 채용되면 2024년 12월까지 1일 8시간(9~18시) 주 5일 근무(행사 시 휴일 근무)에 월 200만원의 임금과 추석·설 상여금 각 120만원을 지급받는다.

이를 위해 담양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모집공고를 내고 28~29일 담양군 문화체육과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또 30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 담양군체육회에서 면접을 실시해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에 대해서는 7월5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한 신원조회를 거쳐 8~9일 근로계약을 하게 된다.

여운복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성실하고 능력 있는 사무국장을 채용해 관내 장애우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한 보다 나은 활력있는 삶이 될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