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이 최근 내 고장 학교보내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담양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과 진로진학상담교사, 관내 고교 고입업무 담당자들은 입학·진학 담당자간 소통을 통해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내 고장 학교 보내기에 공감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고교별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 특별프로그램, 대입 관련 정보, 중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의 궁금 사안 등을 공유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A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는 “관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과 교육과정, 내년부터 시행되는 특성화고교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돼 입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가 담양 학생들이 담양의 희망찬 미래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담양교육과 담양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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