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훈)는 지난 18일 고서문예회관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고서 협의체는 접근성이 떨어져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복지관사업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을 위해 발열체크 및 손소독, 참석자 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였고, 방문자 분산을 위해 1회당 이용 인원을 제한했다.

협의체는 사전예약제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이불과 칼을 사전에 수거해 비대면으로 이불세탁과 칼갈이 봉사를 했다.

이날 협의체가 전개한 칼갈이, 치매예방프로그램, 세탁봉사, 이미용 서비스 활동에는 자원봉사자들이도 함께했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지욕구 해소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동복지관사업을 지속 보완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이노텍 광주공장은 이동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들에게 국수세트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