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LC 제52대 박순택號 출범
담양LC 제52대 박순택號 출범
  • 조 복기자
  • 승인 2021.06.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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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금성면 파라다이스,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박순택 승주건업건설 대표가 제52대 담양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다.

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옥)은 오는 30일 금성면 파라다이스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담양LC 회원 및 가족, 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박 신임회장은 2008년 클럽에 입회해 총무국장, 3부회장직을 거치며 지역내 시각장애인 봉사에 앞장서 왔다.

봉산면 유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박순택 회장은 인테리어와 철구조물, 주택 관련 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승주건업건설을 20여년째 경영해오고 있다.

담양중 제38회 졸업생과 1970년 동년배 모임인 그루터기동우회 회장과 담양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담양LC 임원진은 박순택 회장을 필두로 1부회장에 채병래씨 2부회장에 이상은씨 3부회장 양만지씨 총무국장에 조복씨 재무국장에 유일선씨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박순택 신임회장에게 추대패를, 1년 동안 클럽을 이끈 이종옥 회장과 조강현 총무국장, 양만지 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된다.

LC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박헌조L이 총재상, 이상은L이 지역부총재상, 장현택L이 지대위원장상을, 대구달성클럽의 곽만순L이 감사패를 각각 받는다.

아울러 허무·감창혼L이 유공라인온상을, 김양금·이미숙N이 유공네스상을 수상한다.

주용덕·송호선·최현승L이 신입 회원 선서식을 갖고 라이온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박순택 회장은 희생과 봉사로 오랜 전통을 지켜온 담양라이온스클럽의 명예를 드높이도록 회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클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라이온스클럽은 1970227명의 차타멤버로 창립한 후 49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