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중 학생들, ‘길 위의 인문학’ 수업
담양 금성중 학생들, ‘길 위의 인문학’ 수업
  • 이은정 금성담당기자
  • 승인 2021.06.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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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금성중 학생을 대상으로 가사문학관과 식영정, 소쇄원 등지를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송명숙 담양군 문화해설사로부터 가사문학에 대한 설명과 가사 탁본 체험을 하고, 정자에 대한 해설을 듣는 등 인문학을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 교재는 담양군에서 담양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생태도시 담양에서 배우다라는 책자를 활용했다.

학생들은 담양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로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앞장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문학적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