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인증을 받은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기관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회장 송질효)가 회원 및 프로그램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기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체험전문기관인 ‘좋은 세상 바라기’와 협력해 오는 23일부터 7월30일까지 1일 8시간씩 주당 2~3회 꼴로 102시간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 20명이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방식을 병행해 이뤄지며 ▲주제별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농촌체험 지도기법 ▲농촌체험교육 교재 개발 ▲안전교육 ▲현장학습 등 관련 과목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교육은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학습으로 누구나 재미있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인증서와 자격증이 교부된다.

수강희망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담당(380-3430)에게 문의하면 된다.

송질효 회장은 “인증서와 자격증이 주어지는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다른 교육들과 차별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농촌체험 전문가를 다수 양성해 수준 높은 담양의 체험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