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예방 광주중앙신협 담양지점 직원에 감사장
금융사기 예방 광주중앙신협 담양지점 직원에 감사장
  • 박영수 읍담당기자
  • 승인 2021.05.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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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서가 지난 13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광주중앙신협 담양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직원 신모씨는 지난 13일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600만원을 인출하려던 예금주를 제지하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개인정보가 유출돼 예금보호를 위해 현금을 찾아 보관해야 한다고 예금주를 속였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신씨가 제지하고 112에 신고하는 바람에 무위에 그쳤다.

김홍균 서장은 예방과 검거를 위해서는 고객을 바로 상대하는 금융기관 실무직원의 역할과 사명감이 가장 중요한데 침착하고 모범적으로 대응해줘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