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생일상 음식 전달
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생일상 음식 전달
  • 서민희기자
  • 승인 2021.05.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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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대덕면과 창평면에서 5월중 생일을 맞은 장복기(83)어르신 등 홀몸노인 4명의 가정을 방문 생일상 음식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김미례 군부녀회장 자택에서 밥과 미역국, 부침개, 나물무침 등 생일상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부녀회원들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각 가정에 생일상 음식만 전달하고 축하행사 는 하지 않았다.

새마을회는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과 독거노인 10명에게 직접 미역국 등 생일상을 차려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례 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집안에만 머무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미역국, 나물무침, 부침개 등을 손수 마련해 생일상 음식이라도 전달하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방역수칙 준수하면서 봉사활동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