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 총동문 한마음대회 ‘성료’
담양동초 총동문 한마음대회 ‘성료’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8.11.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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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씨 자랑스런 동문상, 김종복·송혁면씨 공로패

 

담양동초교 총동문회(회장 전양현, 사무총장 김성환)가 모교 교정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겸한 한마음대회를 열고 개교 111주년을 자축했다.

지난 3일 대강당인 추성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 이개호 농림부장관, 박종원 도의원, 김기석·이정옥 군의원,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정영창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완영 선후배축구대회장, 정경인 담양동초교 교장을 비롯 44회 졸업생인 강유덕·김병기·박은석씨를 비롯 200여 동문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적인 기업활동과 아낌없는 후원으로 모교를 빛낸 이은성 동문이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또 적극적인 참여로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김종복·송혁면씨가 공로패를, 동문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후배들의 귀감이 된 박인석·김병기·조상용씨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특히 동문들은 다양한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군 담양동초 재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갈채와 격려를 해줬다.

총동문회는 모교 후배들을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전남도대표로 선발된 배구부팀에 200만원을 후원했다.

기념식을 마친 동문들은 운동장에서 줄다리기, 신발 멀리 던지기, 23각 달리기, 장기자랑 등 명랑운동회를 하며 동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장기자랑에서는 신현희(65)씨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제주도 항공권과 호텔이용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전양현 회장은 모교와 동문을 위해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화합과 협력으로 사랑받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동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총동문회를 만들겠다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동문간의 우의와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