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사랑의 자장면’를 대접했다.

이번 자장면 나눔은 월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이옹우)와 효사랑봉사단(회장 박영수), 금농반점(대표 조장옥), 대한문화재연구원(원장 이영철), 월산면 이장단(대표 국중문),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거동불편 어르신과 교통이 불편해 현장에 나오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들이 1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자장면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무지개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50명에게도 맛있는 식사를 전달했다.

김민지 면장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