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중13회 동창들이 계룡산 일원에서 1박2일 단합대회를 가졌다.
고서중13회 동창회(회장 김일중)는 지난 4~5일 계룡산 온천지구에서 서울을 비롯 전국각지에 거주하는 동창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첫 야유회를 개최했다.
야유회는 2016년 이후 계속 이어오던 야유회 겸 단합대회가 코로나 여파로 3년간 중단됐다가 올초 취임한 김일중 회장과 집행부의 야심찬 준비로 재개하게 됐다.
일행들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과 동학사 등을 둘러보고 온천을 즐겼으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생각하며 준비한 민화그림, 술, 기념품 등을 서로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일중 신임회장은 고서면 고읍리에서 태어나 고서초·고서중·석산고를 거쳐 전남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동양시멘트에 입사해 품질관리과장과 익산공장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 동양파일(주) 함안 공장장으로 재직중이다.
김일중 회장은 “3년만의 단합대회에 많은 친구들이 함께해 행사를 잘 마쳤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모여 추억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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