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홍상준씨, 제8회 민속장기대회 ‘우승’
무정면 홍상준씨, 제8회 민속장기대회 ‘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23.10.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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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 이강신씨 준우승, 읍 이성중·무정 박창래씨 3위

 

무정면 홍상준씨가 담양 최고의 장기 고수로 등극했다.

홍상준씨는 지난 3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열린 담양군노인회 주최 제8회 민속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민속장기대회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읍·면 노인회 분회장의 추천을 받은 48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뤘다.

홍상준씨는 결승 상대인 봉산면 이강신씨를 제압해 우승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거머쥐었다.

아쉽게 준우승을 머문 이강신씨는 상장과 상금 15만원을, 담양읍 이성중씨와 무정면 박창래 씨가 공동 3위로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각각 받았다.

박영돈 군노인회장은 노인 회원들의 친선을 도모하고자 장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앞으로도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