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일신초교 총동문, 첫 한마음대회
옛 일신초교 총동문, 첫 한마음대회
  • 조 복기자/조충현·장진이 고서담당기자
  • 승인 2023.06.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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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면 옛 일신초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대회를 가졌다.

일신초 동문들은 지난 17일 고서문예회관에서 모교 개교 55년 만에 처음으로 1회부터 21회까지 각 기수 동문들이 참여하는 총동문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간기수인 12회 졸업생들과 각 기수 임원진이 주축이 돼 준비했다.

이들은 각 기수별 참석자 소개, 동문들이 소장했던 졸업사진과 학교 활동사진을 모아 만든 영상물 감상을 했다.

특히 은사인 금성면 출신 김성주 선생에게 담임 시절 졸업생 사진이 담긴 액자와 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을 선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동문들은 일신초 총동문회를 정식으로 구성해 동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폐교된 모교부지를 동문회관이나 역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일신초교는 학생수 감소로 1999년 고서초교와 통합되기까지 218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