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창평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에서 1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개소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5년까지 4년간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서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 및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평면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슬로시티로(路) 함께 사는 창평 달팽이마을’을 비전으로 창평리 일원(8만3천955㎡)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평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10팀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일반 9팀
▲꽃다방 = 꽃 활용 여름 음료·과일젤리 만들기
▲약식동원(藥食同源) = 창평현 생과방 두드림, 약차·화채 만들기
▲문학재생 = 지역문화 이해 및 도시재생 글 작성 문학 강좌
▲창평 배드민턴 = 주민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교실
▲전통민속창극단 = 주민과 함께하는 춤추는 건강 난타교실
▲전통의 맥 = 지역 전통 음식문화의 재발견, 전통한과 등 계승하기
▲콩사랑 = 두부로 만든 디저트 체험 꾸러미
▲짜맞춤목공예 = 문패·다반 등을 제작하는 전통 목공예
▲소소미(疏笑米) 공방 = 아이들과 만드는 쌀 디저트, 앙금 플라워, 캐릭터 컵케익
◇기획 1팀
▲시동과 사동의 미래 = 플랜트박스로 달팽이마을 화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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