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 나눔 한마당’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 나눔 한마당’
  • 조 복기자
  • 승인 2023.04.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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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혜림종합복지관, 장애인·가족 등 500여명 참여

 

혜림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 잔디운동장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 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극복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500며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장과 군의원,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식전행사로 장애인과 가족 등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원예체험, 나만의 미니스텐드만들기, 신나는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구현에 공로가 있는 정왕균씨가 군수상을, 김효진 직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혜림퍼펙트봉사단이 군의장 표창을, 김다경 직원이 혜림복지관장상을 각각 받았다.

장애인들은 담양연예인협회 소속 가수들의 초청 공연을 관람하고,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는 노래자랑대회를 가졌다.

원만한 행사진행을 위해 담양군과 삼성증권, 담양쌍교숯불갈비, LG베스트샵 담양점, Y마트 담양지점에서 후원했다.

김금용 관장은 “4년 만에 탁 트인 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불편 없는 사회가 될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