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장애인협회가 지난 11∼13일 재가장애인과 가족, 봉사자와 인솔자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로 ‘공감과 치유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환경경험을 통한 재활의지를 갖게 하고, 장애인 가족에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통한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여운복 회장은 “제주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에서 전동휠체어 대여와 아시아나항공의 배려로 편안한 탐방을 하게 됐다”며 “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를 넓히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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