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선정된 음악 ‘소리 모아’는 관내 발달장애 초·중·고학생 5명과 보호자 5명 등 10명이 한 팀이 돼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나를 표현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기로 운영된다.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은 시설 이용자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장애인들의 문화 기회 확대, 부모 자녀간 심리적 친밀감 형성, 삶의 활력소의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금용 관장은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만나 즐기며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에 대한 문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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