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100㎏ 상차
담양산 딸기가 올들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15일 창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상차식을 가진 담양 딸기(품종 설향)는 미국 수출용 1천㎏ 중 1차 물량 100㎏이다.
이날 선적된 담양 딸기는 미 동부지역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딸기생산 19농가로 구성된 창평새벽이슬영농조합법인(대표 윤일호)과 지역 수출 전문기업 영농조합법인광수(대표 김현성),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대표 조성희)이 공동으로 발굴한 미국 내 대형 식품 구매자를 통해 수출이 성사됐다.
수출길에 오른 설향 딸기는 순수 국내 개발 딸기 품종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84.5%를 차지한다.
병충해에 강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도 높아 국내와 해외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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