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의 전문 인력을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들에게 6개월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 콘텐츠와 건강 상담 등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올해 디지털 헬스켈어사업을 전개해 참여대상자의 74.1%가 건강위험요인(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중 1개 이상 개선됐으며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92.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양질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