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서~창평간 4차로 확장 예산 확보
담양군, 고서~창평간 4차로 확장 예산 확보
  • 조 복기자
  • 승인 2022.12.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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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고서면 동운리-창평면 오강리간 국지도 60호선 5.59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고서~창평간 도로확장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호남고속도로 창평나들목을 통과해 창평슬로시티 방문객, 동원산업물류단지 화물차량, 대덕매산 새꿈도시(이스트라움) 개발 등 교통량이 급증한 국지도 60호선의 확장은 담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2021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되고도 예산 확보를 못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지 못했으나, 지난 9월 이병노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현안사업 대응을 요청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내년도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고서~창평간 도로확장사업은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로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간의 접근성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이병노 군수는 고서-창평간 국지도60호선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담양군의 산업과 물류, 관광 등이 더욱 활발해져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