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민회, 화합을 다지는 가족한마당행사
담양군농민회, 화합을 다지는 가족한마당행사
  • 조 복기자
  • 승인 2022.1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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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농민회 회원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담양군농민회(회장 신현호)는 지난 7일 고서면문예회관에서 이규현 도의원, 최용호 군의원, 이문태 농업회의소 회장, 윤재현 고서면장, 최창기 조합장을 비롯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회 가족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쌀값 폭락 대책과 쌀 시장격리 등 다양한 농민회 활동과 경영실적 등을 공유하고 윷놀이, 한궁게임, 노래자랑 등을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윷놀이에서는 고서면 박한준·현병학조가 1, 대덕면 문공옥·정호섭 조가 2, 창평면 고재청·홍석기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회원들이 개인전으로 참가한 한궁게임에서는 월산면 봉명마을 김춘자씨가 1, 복정마을 이덕순·박사순씨가 2·3위에 오르는 등 월산면농민회 소속 선수들이 싹쓸이했다.

노래방기계 점수로 순위를 가른 노래자랑에서는 진정인가요를 부른 월산면 최미연씨가 100점을 획득해 1, 나란히 98점을 기록한 창평면 박정순씨와 월산면 조금순씨가 공동 2등에 입상했다. 인기상은 월산면 임정단씨가 받았다.

신현호 농민회장은 여러 회원들이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협찬해 즐겁고 풍성하게 가족한마당 행사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