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출신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 고향 방문
담양 출신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 고향 방문
  • 김정주기자
  • 승인 2022.12.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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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가 12일 고향인 담양군을 방문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날 군청을 방문한 수북면 출신인 나상호 선수를 만나 축하와 함께 꽃다발과 특산품을 전달했다.

이에 나상호 선수는 현장에서 사인한 볼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의 성과를 거둔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월드컵 16강에 큰 역할을 한 담양 출신 나상호 선수가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나 선수와 함께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상호 선수는 고향인 담양에서 이렇게 큰 환영을 받아 정말 감회가 새롭다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996년 담양에서 태어난 나상호 선수는 능주초교와 광양중, 금호고, 단국대를 거쳐 현재 FC서울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