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청소년 문화의집 참여기구의 청소년들이 ‘청소년 어울한마당’에서 먹거리 장터와 벼룩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32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담빛청소년 문화의집은 미래를 선도하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문화의집 참여기구는 현재 설재현 운영위원장(목포대 4학년)·손다윤 참여위원장(담양여중 3학년) 등 36명의 청소년으로 구성,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문화의 집 운영 뿐만 아니라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등 주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설재현 학생은 “청소년 어울한마당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건전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