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장성숲체원에서 담양학생자치연합회 초·중학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 생태체험과 함께 지난 1년간의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지도를 보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탐구활동과 ‘보드게임으로 알아보는 탄소중립 첫걸음’, 나무액자 만들기 등 참여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동영상 감상한 후 느낌을 나누고, 올해 ‘재미있었던 활동’과 내년에 ‘하고 싶은 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숙 교육장은 “학교 자치활동 활성화와 생태환경 살리기에 적극적인 참여로 자치활동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내년에는 더 알찬 학생자치활동을 위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