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순환형 매립시설 조성 탄력
담양군 순환형 매립시설 조성 탄력
  • 김정주기자
  • 승인 2022.11.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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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투자심사 통과…삼만리 매립지 사용기간 임박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담양군의 순환형 매립시설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판정을 받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앙투자심사는 지자체에서 단일사업으로 200억 이상 예산 편성 시 정부의 마지막 검증 절차다.

총 사업비 247억원이 투입돼 순환형 매립시설 12가 조성되면 기존 매립지의 사용기간 연장과 폐기물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담양읍 삼만리에 위치한 기존 매립지는 생활폐기물 매립용량의 93%가 들어차 사용종료 기간이 임박한 상태다.

이병노 군수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국비 확보와 함께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담양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