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13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5일간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식품접객업 대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관광해설사 양성아카데미 및 현장탐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당과 카페 영업주를 민간홍보대사로 양성해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담양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우리 관광지의 주요현황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미식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외식인의 자세, 급변하는 국내외 외식 트렌드 성공전략 등 주제로 강의를 하고, 또한 외식업 우수업소를 탐방해 민간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량과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성교육에 참가한 한 영업주는 “교육을 통해 담양지역의 관광지를 확실히 알고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담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함을 무기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담양의 첫인상이 되므로 친절한 안내와 서비스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