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숲맑은 쌀’ 소비촉진 팔 걷었다
담양군, ‘대숲맑은 쌀’ 소비촉진 팔 걷었다
  • 김정주기자
  • 승인 2022.09.26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 쌀 소비촉진 상생협력 간담회’ 열어 대응책 마련

 

담양군이 쌀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대숲맑은 담양 쌀소비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 농민단체 대표, 지역 외식업체 대표 등과 담양 쌀 소비촉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담양 쌀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먼저 쌀 재고량 감소를 위해 추경에 41천만원을 확보해 21년산 미곡 재고에 판매장려금을 지원, 올해 미곡 수매에 대비하고 타작물재배와 쌀 소비대책으로 쌀 수급 과잉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타작물 재배는 78천만원의 군비를 지원해 올해 67에서 2023년에는 230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쌀 소비 패턴에 대응해 분질미 등을 이용한 빵, 디저트 등을 개발하여 커피숍과 제과점 등에 판매하도록 하고, 지역 외식업체 700여 개소에 담양 쌀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지난 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무원, 기업체, 향우, 자매결연기관단체 등에 담양 쌀 사주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홈쇼핑과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매채널 등을 활용한 판촉행사와 담양 쌀의 우수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TV에 송출하고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홍보도 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햅쌀 수확기에 접어들었지만 4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쌀 가격으로 인해 농민들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당면한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비촉진운동을 이어가는 한편 변화하는 쌀 소비 행태에 대응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